[시사인경제]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의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을 위해 지난 6일 지역 내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호전은 1989년 대한민국 최초로 호텔, 관광, 외식분야 전문 교육을 통한 대한민국 관광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3년 연속 최우수 교육기관 및 호텔 서비스 인력 양성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호텔관광 분야의 명문학교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드림스타트 아동 40여 명은 호텔관광 관련 진로 직업 탐구 교육, 시설 투어, 현장감 있는 요리·제과제빵 실습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좀 더 구체적으로 꿈을 가지는 기회로 삼았다.
참가 아동들은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직업인 파티쉐처럼 직접 빵을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밌다” “호텔 안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미리 체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직업은 다양하고 아이들의 꿈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가지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들에게 정서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