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지난 3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12회 평택시 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 하나되는 평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본 축제는 미8군 군악대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서 개막식, 프로그램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한쪽에 전시된 문해 어르신들의 시화전 작품은 배움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이켜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는 행사장의 모습을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도화지에 담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물레체험 등 7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중 드론, 3d펜, VR체험을 해보는 4차산업 체험 ZONE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사회변화에 맞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 우리 지역사회를 변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