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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글로벌한 문화체험 -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어울림마당-그린나래’ 2회기 성료
  • 기사등록 2018-11-05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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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나래 2차 세교초 k-pop 댄스공연 모습
[시사인경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3일 북부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가운데 청소년문화축제 ‘북부 청소년 어울림마당-그린나래’ 2회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잠재된 재능과 끼를 다양한 방법으로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이며 청소년 문화와 사회에 외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전하고 창의적인 문화의 장이다. 북부문화의집의 ‘그린나래’는 그리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으로써 이러한 축제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기획단 역할의 ‘청소년운영위원회-별’이 주최를 하여 축제 테마 설정부터 세부 프로그램 기획, 운영, 평가까지 참여함으로써 진정으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의 푸른 하늘과 화창한 날씨를 벗 삼아 청소년 400여명, 주민 200여명 총 600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이번 2회기 ‘그린나래는’ 글로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가지 분야로써 문화공연 11팀·체험부스 22팀·의식캠페인 5팀·먹거리 5팀이 참여하였으며 대부분 학교 자체동아리·지역단체·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축제를 이끌어갔다. 어울림마당은 지역의 어떠한 단체와 기관들이 어떤 내용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하며, 청소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사람들의 노력이 빛으로 발휘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청운위 위원인 장용민, 김종우 청소년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공연에서는 ‘송일초’ k-pop 댄스공연으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해 줬으며, 글로벌이라는 주제에 맞게 ‘송신무용단’의 진도 북춤공연의 전통춤을 보여줬고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종목인 태권도를 k-pop 노래랑 리메이크해서 화려한 공연을 제공했다. 이 외 ‘ST댄스학원·세교초등학교 댄스팀·신한고등학교 댄스 동아리’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댄스 공연이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k-pop 댄스가 많은 것으로 보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k-pop이 청소년 문화에 얼마나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공연을 위해 꾸준히 연습한 청소년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학습 봉사동아리’아람‘ - 전통가옥 알아보기’, ‘효명고등학교-윌컴투 아메리카&할로윈 바구니 만들기’, ‘이충중학교-위안부 아픔 나누기’, ‘팽성 문화의집-멕시코에서 온 불맛’ 등 지역단체와 학교 청소년동아리들은 다양한 내용으로 우리나라 문화뿐만 접하기 어려운 다른 나라 문화도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 이 외 ‘라온고등학교의 청소년 교통안전, 경제를 알자, 에너지가 필요없는 장난감 만들기'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실생활 정보가 담긴 캠페인 활동과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캐리커쳐 편지 북 만들기’, ‘석고 방향제 이니셜 &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울림마당이 지역공동체 안에서 많은 참여와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김영주 시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빛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의원은 바쁘신 와중에서도 청소년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강력한 축사를 남겼다. 축사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미래 세대의 주역이기 때문에 더욱더 청소년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대목이었다. 청소년을 위하는 일이라면 그 어느 것보다도 앞장서서 열성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많은 이용 인원에 비해 협소한 실내에서 진행된 만큼 청소년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행사 안내 그리고 안전과 환경정리 담당으로 활동한 특별 자원봉사자 청소년 50명의 활약으로 큰 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행사 후 공연장과 광장의 환경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책임진 청소년의 성숙한 모습을 통해 건강한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전통가옥 만들기를 운영한 고상은 청소년은 “어울림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부스 운영을 통해 알려주고 나 또한 다른 부스 체험을 통해 내가 잘하지 못하는 부분이 다른 청소년에게는 가장 잘하는 취미이고 재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면서 이는 함께 사는 공동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영기획단으로서 활동해온 전유진 청소년은 “어울림마당 축제를 준비하기까지는 힘들고 막막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운영기획단 친구들이랑 서로 도와주면서 준비하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리고 힘들어도 많은 청소년이 와서 웃으면서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다시 힘을 내고 노력하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린나래’ 공연 담당을 맡은 정유신 청소년지도사는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문화뿐만 아니라 모르고 있었던 다른 나라 문화에 많은 호기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고 넓은 견문을 가지고 편견 없이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 어울림마당-그린나래’는 이로써 1회기 10월 27일, 2회기 11월 3일로서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 북부문화의집에서는 늘 청소년이 가장 재미있어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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