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평생학습관 &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업무 협약 -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자연생태 교육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18-11-02 11:17:00
기사수정
    안산시평생학습관 &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업무 협약식
[시사인경제]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목원은 지난달 30일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자연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체험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을 이행한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안산시의 평생학습 중추기관으로서 ‘사람중심, 행복추구, 공동체 삶의 학습 지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지원 및 학습 공동체 활성화에 따른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수목원은 교육과 연구를 위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북반구 식물의 증식, 보전, 전시 및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수목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두 기관은 새터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인 ‘숲에서 찾는 미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안산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산림, 녹지, 공원, 환경 분야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최라영 관장은 “서울대 수목원에서 지원하는 산림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산시민들이 보다 더 풍성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의미 있다”고 했다.

이에 임상준 원장은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됐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연생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037
  • 기사등록 2018-11-02 11: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