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각 학교 현장 체험 위한 ‘탐방 버스’ 추가 지원 - 42대 추가… 생태 환경, 역사 자원 활용한 학생들의 현장 체험 돕는다
  • 기사등록 2018-11-02 11:11:00
기사수정
    안산마을탐방버스
[시사인경제] 안산시가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안산마을탐방버스’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애초 계획에 따라 안산마을탐방버스 322대를 지원했지만, 가을을 맞아 학교들의 추가 요청이 늘어나며 42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에 각 학교별로 지원 신청을 받았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안산마을탐방버스 지원 사업은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 전역에 산재한 교육 자원을 학생들이 찾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안산마을탐방버스는 안산갈대습지공원, 대부도 갯벌, 시화호 조력발전소 등 생태환경 자원과 신길역사유적공원, 수암동 3·1운동길, 성호기념관 등 역사 자원들을 활용한 학생 현장 체험에 투입된다.

또한 신청 학교에서 승차해 체험학습 장소까지 왕복 운행하며, 개별 학교가 원하는 시기에 맞춰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산마을탐방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산 곳곳을 직접 가보고, 배워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혁신지구 시즌Ⅱ’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와 지역 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033
  • 기사등록 2018-11-02 11:1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