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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워크숍 열고 수원형 인구정책 논의 - 1박 2일동안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일자리, 주거, 교육·돌봄 분야 정책 논의
  • 기사등록 2018-11-02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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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에 참가한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인경제] 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2일 1박 2일 동안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수립’ 과제를 정리를 위한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워크숍을 열었다.

수원시 소속 7급 이하 실무 공직자로 구성된 실무기획단은 일자리팀, 주거팀, 교육·돌봄팀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3월 구성돼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수원형 인구정책인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 통계자료 분석·현황 파악, 국내외 사례 조사 등을 담당하고, 실무기획단은 시정연구원의 조사·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 미래기획단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 강사의 강연,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수립연구’의 연구과제 보고, 실무기획단 팀별 토의,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강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방자치단체별 특성과 실정을 고려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가장 가까운, 최일선 조직인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인식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사는 강연에서 저출산 현황과 원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 정책, 해외 우수사례와 시사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실무기획단은 팀별 토의에서 일자리팀, 주거팀, 교육·돌봄 3개 분야에서 그동안 제안된 과제를 검토하고, 수원시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사업 등을 제시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개발’, ‘창업 문화예술거리 조성’, ‘규제완화 등 핵심 강소기업 유치 지원’, ‘주거’ 분야에서는 ‘주택구매 금융지원’, ‘시민펀드·기금 조성’, ‘매입임대주택 확대’ 등을 제시했다.

‘교육·돌봄’ 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돌봄교실 마련’, ‘장애어린이집 확대’, ‘장애 조기 발견·지원체계 구축’, ‘장기요양 시설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인구 절벽’ 시대에 대비하고, 수원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6년 11월 ‘청춘 도시 수원 미래기획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인구 절벽은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때를 말하는데, 수원시는 2045년 인구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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