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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사면 복지상담실 내부 모습
[시사인경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위한 상담실을 수요자 친화형으로 리모델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에 걸맞게 복지 수요자들을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맞으려는 것이다.

남사면은 이를 위해 칙칙하고 폐쇄적인 느낌을 주던 상담실을 노출을 꺼리는 주민들 눈높이에 맞춰 프라이버시존을 설치하는 등 편한 분위기로 리뉴얼했다.

또 알코올중독자나 정신질환자 상담 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복지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후면 탈출문도 설치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개방된 면사무소의 민원실에서 복지상담을 진행해 민감한 취약계층에게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출을 꺼리는 취약계층도 편하게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사면은 푸드뱅크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별도로 ‘마음이 따뜻한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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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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