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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소일거리 찾는 공동작업장 ‘담쟁이’ 개소 - 용인시, 이동읍 상덕마을에…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 기사등록 2018-10-31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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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30일 처인구 이동읍 상덕마을에 공동작업장 ‘담쟁이’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시사인경제]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처인구 이동읍 상덕마을에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으로 공동작업장 ‘담쟁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작업장 담쟁이는 마을회관 주변에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하우스와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판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버섯만두와 부침개 시식회와 함께 직접 재배한 고구마, 호박, 버섯, 배추 등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어르신들은 또 그동안 도예수업에 참여해 만든 작품 전시회와 팜파티도 열었다.

앞으로는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다육식물을 재배해 소득을 창출하고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공동의 소일거리를 만드는 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소소하게나마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작업장인 담쟁이를 조성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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