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경기도 양평 소재 설매재 자연휴양림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여행이 쉽지 않았던 센터 이용자의 엄마와 아빠를 포함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숲’을 체험했다.
또한 숲 해설가를 초빙해 식물의 생태에 대해 배우고, 자연의 이치를 알아가며 각박하고 급하게만 돌아가는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이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60평생 단 한 번도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지 못했다”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걷고, 체험하고, 웃고, 즐기며 가을이 주는 선물을 마음껏 만끽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정신건강 체크를 위한 상담 및 평가 등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