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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국 해산물 관광음식 경연대회 성황리에 열려 - “해산물과 갈비를 동시에”…‘황금 해신탕’ 사동 낙지마을, 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18-10-30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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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전국 해산물 관광음식 경연대회
[시사인경제] 안산시가 개최한 제17회 전국 해산물 관광음식 경연대회가 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 대상은 ‘황금 해신탕’을 출품한 사동 낙지마을이 차지해 상장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외식부 금상은 ‘해물 갈비찜’을 선보인 엉클짱왕해물찜에서, 일반·학생부 금상은 ‘묵은지를 곁들인 대구살 롤라드’를 출품한 안산대학교 변지영, 윤효은에게 돌아가 각각 상장과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연 당일 1차 예선을 거친 많은 작품들이 자웅을 겨뤄 은상과 동상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예년보다 수준작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 수상자는 “황금 해신탕은 해산물과 갈비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퓨전 요리로서,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입맛에도 맞는 요리”라면서 “앞으로 안산 대표 맛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외식부 업체들은 안산시 대표 맛집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국내 대표 우수 외식업 지구인 부산 ‘명륜1번가’와 광주 ‘무등산보리밥’대표 등 50명과 함께 안산시 특산물인 쌀, 김, 바지락, 소금 등의 생산지를 둘러본 후 10억 원 상당의 식재료 공동구매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한 ㈜조흥은 자사에서 생산하는 피자 2천500판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윤화섭 시장은 “싱싱한 지역 해산물로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는 식품산업 육성과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만의 특화된 관광음식을 개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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