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난 27일 평택시 신장쇼핑몰 일원에서 2018 할로윈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등이 주관한 이번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등 내빈과 주한미군 및 가족 500여명을 포함해 시민 8,000여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할로윈축제는 미국의 대표축제인 할로윈을 정통적으로 구현하여 주한미군 가족의 향수를 위로하고 시민에게 정통 할로윈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할로윈과 더불어 코스튬콘테스트도 함께 운영해 더욱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이외에도 할로윈 사탕나누기, 할로윈 퍼레이드, 좀비체험, 피음료나누기, 등 할로윈 관련 프로그램과 불가리아 락밴드와 비보잉댄스 공연, 할로윈마술, 전래놀이체험, 점등식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케빈 만토바니 51임무지원전대장은 “미국 전통축제인 할로윈 축제 개최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미군 장병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추운날씨에도 많이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미국의 대표축제인 할로윈을 체험하며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콘테스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단위의 참가자가 많았으며 새로운 문화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