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화섭 시장, 7·8급 실무 공무원들과 대화 - ‘생생 왓츠업 톡’ 운영…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 시작
  • 기사등록 2018-10-29 13:03:00
기사수정
    시장과 함께하는 ‘생생 왓츠업 톡’
[시사인경제] 윤화섭 안산시장은 29일 안산갈대습지 생태관에서 시의 실무 행정을 맡고 있는 7~8급 공무원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위한 것으로, 행사명은 ‘생생 왓츠업 톡’으로 지었다.

‘생생 왓츠업 톡’은 안부를 묻는 인사인 ‘왓츠업’과 윤화섭 시장의 영문 이름이 비슷한 것에서 착안해 만든 명칭으로, 향후 안산시 소통의 주요 수단 중 하나로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소통 행사에는 안산시 실무 행정의 최일선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7~8급 직원 22명이 참석했다.

대화 주제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안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갈대습지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민선7기 시정 핵심 운영 방안에 대한 윤화섭 시장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했으며, 직원들이 실무 행정의 주체로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인사나 후생복지에 대한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시장님과 직접 만나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며 시장님의 생각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무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서 시장님과의 거리가 많이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다양한 시정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의 이번 소통을 시작으로 향후 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848
  • 기사등록 2018-10-29 13:0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