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큰 언덕 평생학습마을 축제’ 성황 - 청소년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의미 있는 축제
  • 기사등록 2018-10-26 13:54:00
기사수정
    제4회 큰 언덕 평생학습마을 축제
[시사인경제] 안산시 대부동 ‘큰 언덕 평생학습마을’ 주관으로 지난 24일 대부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큰 언덕 평생학습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더욱 의미가 컸다.

행사에는 안산시 평생학습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됐으며, 천연비누, 캘리그라피, 아트공예 등 학습을 통해 배운 소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경기민요, 라인댄스, 하모니카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난타와 리코더 공연, 어린이집 아이들의 탈춤놀이, 대부고 학생들의 밴드공연까지 펼쳐져 대부동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부동 ‘큰 언덕 평생학습마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행복학습센터로 운영되다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경기도로부터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안산의 대표 학습마을이다.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지역 주민을 마을 리더나 주민강사, 코디네이터 등으로 육성하고 이들을 다시 지역 인재로 양성해 학습마을 조성에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마을 자치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에는 ‘대부동 큰 섬 학습마을’을 비롯해 총 6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동희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마을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792
  • 기사등록 2018-10-26 13: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