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소외계층 가스렌지교체사업 큰 호응

[시사인경제]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12가구의 노후화된 가스렌지 및 배관 등 시설 일체를 교체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에 도움을 줬다.

이번 특화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1:1결연대상자 가정방문 시 어르신들이 노후 된 가스렌지를 사용하거나 고장으로 화재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게 됐다.

가스렌지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 “가스렌지가 한쪽은 고장나서 안 켜지고, 전체적으로 부식돼 가스가 새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교체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임창묵 협의체 위원장은 “생활이 어렵고, 노후 된 가스렌지 사용으로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될 수 있는 협의체로써, 복지대상자들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