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매년 10월 31일은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 전날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할로윈 축제날이다. 안성시립 일죽도서관에서도 오는 31일에 할로윈데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유아자료실에서는 초대형 할로윈 포토존과 할로윈 코스튬 의상 및 소품이 전시되어 컨셉에 맞게 각자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Happy Hallow 포토존이 마련되고, 기념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즉석 사진 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 인화 체험은 1인 1매로 한정되며, 당일 도서 5권 이상 대출하고 체험가능하다.
할로윈 데이 저녁이 되면 유령이나 마녀로 분장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Trick or treat’을 외치며 사탕과 초콜릿을 얻는데, 일죽도서관에서는 미션도서를 찾으면 LED사탕을 얻을 수 있다. 미션도서는 당일 자료실 입구에 목록이 전시되고, 아이들이 청구기호로 직접 도서를 찾으면 된다.
할로윈데이 당일 일죽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내맘대로 호박가면 만들기와 내맘대로 할로윈풍선 만들기도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특별 문화체험의 기회와 관련도서들을 찾아보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일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