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수원준법지원센터와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보호관찰대상자 관리감독 협약 체결 - 수원시 통합관제시스템 활용해 보호관찰대상자 관리감독
  • 기사등록 2018-10-25 09:33: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 수원시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25일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보호관찰대상의 관리·감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보호관찰대상자 조기검거에 수원시의 CCTV 통합 관제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통합관제 시스템의 영상정보를 수원준법지원센터에 공유하고, 수원준법지원센터는 공유 정보를 활용해 보호관찰대상자를 관리·감독한다. 양 기관은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최우철 수원준법지원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제영·이미경 등 수원시 우수 관제요원 2명에게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 기관과 연계해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 49명은 3116개소에 설치된 CCTV 카메라 9128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원시 구석구석에 있는 CCTV는 ‘안전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상황실에서는 CCTV 모니터링 중 위기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즉시 112상황실에 알린다.

2017년 한 해 동안 CCTV 모니터링으로 범죄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 포착됐을 때,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했거나 범죄를 예방한 건수가 총 5343건이었다. 2018년 9월 말까지 범인을 검거했거나 범죄를 예방한 건수는 3905건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732
  • 기사등록 2018-10-25 09:3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