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제단체대표 간담회 개최 -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조치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5-03-11 09:46: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제단체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윤식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정용주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장, 민경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장, 이강일 경기벤처기업협회장, 정명효 경기도섬유산업연합회장, 유태승 경기수출기업협회장, 윤여찬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한희준 중소기업융합경기융합회장, 호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기지회장, 한옥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북부지회장, 공예순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장 등 도내 11개 경제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 여성기업 대형 유통망 입점 지원 및 제품 구매 독려 요청, ▲ 가구업체 매출 상승 활성화 대책, ▲ 대도시 규제인 지방세 중과세 제도 개선, ▲ 오수 처리 관로 설치 요구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를 했다.

  

한옥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북부지회장은 이날 “공공기관의 여성기업제품의 소액수의계약금액이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됐는데 이에 대한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감독과 구매 독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윤식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은 “경기도에서 중동과 유럽 등에 경기도 수출기업인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를 현지에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건의했으며 정명효 경기도섬유산업연합회장은 “경기북부지역에 집단화돼 있는 자생지역이 있다. 이런 곳을 잘 살펴 환경 개선사업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기지회장은 “경기도에만 유일하게 조달청이 없다, 조달청을 가려면 서울이나 인천으로 가야 하는데 불편하다. 경기도에 조달청을 유치할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공공기관에 여성기업제품에 대한 제품 구매를 독려하기로 했으며, 비스니스센터 설립 등은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북부지역 기업의 자생산단은 준산업단지 제도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조달청 유치 방안은 검토해보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6기가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경제단체 간담회에서 논의된 7 보증수수료 인하, 영세중소기업 환경개선 등 건의사항 71건 가운데 현재까지 49건을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건실한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동반성장팀을 신설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및 동반성장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72
  • 기사등록 2015-03-11 09: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2.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3. 경기도 , 고액체납자 징수·탈루세원 제로화 ‘목표액 1,400억 원 ’조기·초과 달성 전담 추진반까지 운영하며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특별활동을 추진한 경기도가 12월 19일 기준 총 1,401억 원의 세입을 확보하며 당초 목표였던 1,400억 원 추징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시기 역시 처음 약속했던 2026년 1월 6일보다 20일 빠른 것으로 도는 조기·초과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4. [사설]신기술을 두려워하는 순간, 미래는 멀어진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낯섦과 불편을 이유로 거부한다면,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변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술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속도를 높이고, 사회는 그에 맞춰 끊임없이 재편된다. 익숙함에 안주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두는 것이다. 키오스크 도입 당시 불편을 호.
  5. 【인터뷰】백성권 더블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 백성권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은 평택 진위면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생활해 왔다. 진위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안대학교 경영학과를 마친 뒤에도 거주와 생활 기반을 지역에 두고 있다. 백 부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지역 총동문회 활동,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 봉사단체 임원 등 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새해인사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