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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오산천 작은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시사인경제] 오산시는 지난 19일과 23일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2018년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산천 철교 좌안과 남촌대교 좌안, 철교 우안에 작은 정원 6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오산천의 자투리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오산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사업으로, 오산천 목교 주변에 조성한 ‘제1호 작은정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4개소의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9일에는 오산천 철교 좌안에 작은 정원 5~6호를 남촌동 통장단협의회 30여명이 조성했고, 남촌대교 좌안에는 작은 정원 7~8호를 대원동 통장단협의회 20여명이 조성했다. 또한 23일에는 철교 우안에 초평동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작은 정원 9~10호를 조성하였으며, 작은 정원에는 국화, 아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정원푯말도 함께 설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 주민 공동체는 이후 오산천 작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정원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시에서는 11월 연꽃단지 맞은편에 11호 작은 정원을 추가 조성할 예정으로, 오산천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사계절 꽃향기로 오감을 만족시키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천 뿐만아니라 도심의 유휴공간을 시민과 함께 작은 정원으로 조성하여 경관을 개선할 계획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 공간의 소중함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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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4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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