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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삼성물산서 문화재 보호 위해 기부·봉사 - 용인시, 문화유산국민신탁 통해 지역문화재 유지관리 지원키로
  • 기사등록 2018-10-22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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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기업 삼성물산서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를 했다.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관내 기업 삼성물산서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와 봉사는 삼성물산이 문화재보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키로 용인시에 뜻을 밝혀 민간의 문화유산 보전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재청 산하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심곡서원 교육관과 동서재 전등 LED등 교체와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방충방염처리, 용인 문화유산책자 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서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 등의 조경관리업무를 하는 임직원 13명은 지난 17일 모현읍 능원리 충렬서원에서 조경관리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조경가위 등 장비로 충렬서원 안팎에 심겨진 수목의 모양을 다듬고 죽은 나뭇가지를 자르는 등 수목을 정리했다. 또 서원 내 사우에선 출입문의 낡은 창호지를 교체하고 마루 청소와 거미줄 제거, 소화기 정비 등 깔끔하게 정돈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인 삼성물산에서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해 협력키로 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문화재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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