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출판도시에서 진로체험 투어 - 용인시, 청소년 대상 출판기획자·건축가 현장강의·체험 등
  • 기사등록 2018-10-17 10:09:00
기사수정
    파주출판도시 진로·직업체험 투어 안내 포스터
[시사인경제]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오는 27일과 11월 3일에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에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독서진로 프로그램 ‘책 길, 명견만리’의 하나로 마련된 이 행사는 파주출판도시 현장에서 출판기획자와 건축가 체험을 하도록 북투어와 건축투어 2부문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건축가 진로체험을 하는 건축투어는 1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한 관내 초등 5학년∼중학생 35명과 일반 시민 인솔도우미 5명이 참여해 27일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출판도시의 독특한 건축물과 조형물, 주요 출판사 등이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고, 건축가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건축물을 살펴본다. 출판도시의 의미와 만들어진 과정, 각 건물들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건축가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직업에 대해 강의를 듣고 건축물 모형도 직접 만들어본다.

출판기획자 체험은 오는 24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내 초등4학년∼중학생 35명, 인솔도우미 5명을 미리 모집해 11월3일에 진행된다.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출판도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방형 열린 도서관인 지혜의 숲, 헌책방 보물섬, 한옥 서호정사, 응칠교 등을 찾아보고, 주요 출판사와 책방을 방문한다. 또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책 만드는 일에 대한 출판기획자의 강의를 듣고 나만의 책 표지를 디자인해본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현장투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에 대해 실질적인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486
  • 기사등록 2018-10-17 10:0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