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화성시, 은장교차로 좌회전 진.출입 가능 교차로 개선 - 도, 도로안전시설 공사비 부담 및 직접 시행
  • 기사등록 2015-03-09 08:59: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그동안 좌회전이 안되서 불편함을 겪던 화성시 두곡리 공장단지 입주업체들의 숙원이 해소됐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화성시는 지난 6일 지방도 322호선 은장교차로(화성시 마도면 두곡리)에 좌회전 신호체계를 도입하는 데 합의했다.

 

이 교차로는 좌회전 신호체계가 없어 그동안 도로에 인접한 공장단지를 드나드는 화물차량과 근로자들이 약 1.2km를 우회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인근 두곡리 공장단지에는 20여 업체가 들어서 있으며 종사자도 250여 명에 달하는 제조공장 밀집지역이다.

 

이들 업체와 종사자 등은 그간 원료 및 생산제품 수송 대형차량 출입이 빈번하나 좌회전 진‧출입이 불가해 차량운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다며 지난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도와 화성시가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해야한다는 데 합의하고 국민권익위 중재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좌회전 신호체계를 갖추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합의에 따라 민원 신청인은 교차로 개선을 위해 일부 부지를 제공하며, 화성시가 교차로 개선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차선 도색,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 도로안전시설 공사를 직접 시행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45
  • 기사등록 2015-03-09 08: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2.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3. 경기도 , 고액체납자 징수·탈루세원 제로화 ‘목표액 1,400억 원 ’조기·초과 달성 전담 추진반까지 운영하며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특별활동을 추진한 경기도가 12월 19일 기준 총 1,401억 원의 세입을 확보하며 당초 목표였던 1,400억 원 추징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시기 역시 처음 약속했던 2026년 1월 6일보다 20일 빠른 것으로 도는 조기·초과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4. [사설]신기술을 두려워하는 순간, 미래는 멀어진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낯섦과 불편을 이유로 거부한다면,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변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술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속도를 높이고, 사회는 그에 맞춰 끊임없이 재편된다. 익숙함에 안주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두는 것이다. 키오스크 도입 당시 불편을 호.
  5. 【인터뷰】백성권 더블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 백성권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은 평택 진위면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생활해 왔다. 진위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안대학교 경영학과를 마친 뒤에도 거주와 생활 기반을 지역에 두고 있다. 백 부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지역 총동문회 활동,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 봉사단체 임원 등 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새해인사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