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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나누는 그린마켓, 제2회 청터 플리마켓 성료 - 청소년들이 위안부 할머니들과 환경을 위해 기획한 플리마켓
  • 기사등록 2018-10-1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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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청터 플리마켓
[시사인경제] 지난 13일 오후 1시에 환경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제2회 청터 플리마켓’이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앞 잔디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청터 플리마켓은 청소년 플리마켓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플리마켓 이중의 의미로, 청소년과 지역상인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 리사이클제품, 창작물 등을 판매하고 무료로 나눴다.

판매 물품은 중고서적, 의류, 장난감,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이 있었으며 할로윈 사탕주머니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손수건 염색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있었다. 이를 통해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다.

또한 플리마켓은 과학·역사 봉사동아리 ‘퍼르퍼르’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위해, 그리고 환경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수익금과 기부금을 모두 안부로 고통받으신 할머니들을 보호하는 시설인 ‘나눔의 집’에 기부할 예정으로 그 속에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다.

퍼르퍼르 부회장 홍예솔은 “두번째 플리마켓을 열게되어 너무 기쁘고,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참가자 임소연은 “플리마켓 홍보물을 보고 오게 되었는데 다양한 물품들과 체험거리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체험멘토로 판매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한 김미옥은 “너무 즐거웠고 청소년들에게 천연염색 체험을 해주며 진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플리마켓의 취지를 알고 취재를 나온 이상준은 “많은 사람들이 새활용에 함께 동참하는 모습과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모습 모두 보기 좋았다. 이런 좋은 취지의 플리마켓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취재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모여 좋은 뜻으로 환경과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플리마켓에 함께했다. 플리마켓은 내년에 ‘제3회 청터 플리마켓’으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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