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 신장동, 제17회 필봉사랑축제 개최 - 필봉산을 오르며 건강의 소중함과 가족간 화합을 느껴봐요
  • 기사등록 2018-10-16 10:46:00
기사수정
    제17회 필봉사랑축제 포스터
[시사인경제] 오산시 신장동 단체연합은 오는 20일 수청근린공원과 필봉산 일원에서 '제17회 신장동 필봉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7회를 맞는 신장동 필봉사랑축제는 신장동에 위치한 필봉산을 가족, 이웃과 함께 등반하며, 건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서로간의 화목함을 도모하는 의미 있고 뜻깊은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예년에 일반 행사 참여자들을 통해 실시했던 맥문동 심기 행사를 올해는 시민 30가족의 신청을 받아서 필봉산 나무식재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나무를 식재한 후에 나무를 잘 가꿔나가겠다는 가족들의 소망과 다짐을 담은 ‘가족명패’를 달아서 단순히 나무를 심는 일회성 식재행사에 그치지 않고 나무를 심은 가족들이 주기적으로 필봉산을 찾아 식재한 나무를 보살피고 가꿔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과 모든 연령의 세대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걸어서 하늘까지’로 유명한 가수 장현철씨의 초대공연과, 신장동 문화강좌팀의 밸리댄스와 통기타 공연, 관내 어린이집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져 청명하고 푸른 가을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신장동 단체연합 김동필 주민자치위원장은 “필봉산은 신장동민을 비롯해 오산시민들에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보물 같은 존재다.”라며 “신장동 필봉사랑 축제를 통해 필봉산을 우리 후손들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잘 가꾸고 보존해 나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한편, 앞으로도 필봉산이 갖고 있는 역사와 추억을 더욱 살리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지역축제로 나아가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431
  • 기사등록 2018-10-16 10: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