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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원활한 적응 돕는 사회화 훈련 후 입양 - 용인시, 반려견 필요한 소외계층에 훈련견 입양 추진 등
  • 기사등록 2018-10-15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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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견이 훈련사와 목욕훈련을 하고 있다.
[시사인경제] “반려견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을 전문훈련사가 기초·사회화 교육을 한 후 입양 시킨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유기견의 종류와 특성을 구분해 그룹·개별 교육으로 진행하며 주차별로 간단한 명령어 이행, 배변훈련, 문제행동 교정, 미용·산책 교육 등을 시킨다.

다양한 환경에서 구조되어 온 유기견이 경계심이나 불안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훈련을 통해 새로운 가족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센터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려고 하는 사람도 반려견 행동 특성 등의 교육을 함께 받도록 해 반려견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현재 140여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으며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입양에 적합한 요건을 갖춘 유기견을 훈련시켜 올해 126마리의 유기견을 입양시켰다..

내년에는 잘 훈련된 유기견 10마리를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소외계층에 입양시켜 이들이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반려견을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 등을 교육과 사료, 각종 물품 등도 함께 지원한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하려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앱 ‘포인핸드’를 통해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입양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입양 절차가 진행되며 입양 후에는 동물 근황 확인 과정을 거친다.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유기견이 입양 후 새로운 환경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반려견 입양을 고려한다면 유기견 입양도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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