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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학습동아리들, 지역 설화와 독립운동 이야기 창작동화에 담아내 - 책누리, 남부수채화와 그림이야기, 물보라 수채화 3개 동아리 협업
  • 기사등록 2018-10-11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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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불상과 신비한 우물 창작동화책 표지
[시사인경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이해하는데 동화책보다 효과적인 것이 또 있을까?

화성시 학습동아리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발전시키고자 지난 10일 창작동화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동화책은 책누리, 남부수채화와 그림이야기, 물보라 수채화 3개 동아리 회원 26명의 협업과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순수 창작물로 ‘화성시 3.1운동 이야기’와 마도면 설화 ‘황금불상과 신비한 우물’2권이다.

동아리들은 지난 2월부터 임어진 아동전문 동화작가와 김대규 그림작가로부터 동화제작에 필요한 기법들을 배워 발간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독립운동을 담아냈다.

이일로 평생학습과장은 “2012년부터 추진해온 동화책 협업 프로젝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문화자원으로써 진가를 발휘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 및 학습동아리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동화책을 관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작은 도서관, 주민센터 등 480여개 기관에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은 화성시 교육포털 더나은 홈페이지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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