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와 함께하는 2018 경기건축문화제 성료 - 6천500여 시민 관람… 체류형 축제로 완성도 높였다 호평 이어져
  • 기사등록 2018-10-10 09:47:00
기사수정
    안산시와 함께하는 2018 경기건축문화제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산시와 함께하는 2018 경기건축문화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안전상 문제로 일부 프로그램이 축소·변경 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6천5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임으로써 ‘눈으로만 보고 가던’ 행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나며, 경기건축문화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또한 개최일이 하루가 연기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건축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3D펜 건축물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2017 경기도 건축문화상 은상을 수상한 시화나래조력문화관이 있는 안산에서 2018 건축문화제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국내 건축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매년 지역 내 대학생들의 녹색건축 공모전을 진행해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쾌적한 녹색건축 도시’를 목표하고 있다.

‘2019 경기건축문화제’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252
  • 기사등록 2018-10-10 09: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