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버스·택시 운전종사자 친절·안전 교육 시행 - 10∼11월 2개월간,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 주제로 찾아가는 현장교육
  • 기사등록 2018-10-10 09:22:00
기사수정
    지난 2일 창운운수 2층 교양실에서 열린 운전종사자 교육 현장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수원시에서 운행되는 버스·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안전교육을 시행한다.

10월 2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수원시 운행 시내버스 7개 업체와 법인택시 27개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수종사자 4487명이다.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교통연수원 자체교육으로 제외됐다.

교육은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이 직접 운수업체를 방문해 진행한다.

윤 과장은 버스의 무정차·운행시간 미준수, 택시의 승차 거부·신용카드 결제 거부 등 주요 민원 발생 사항을 사례를 들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운수종사자 준수사항과 과태료 등 처분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윤 과장은 “이번 교육은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247
  • 기사등록 2018-10-10 09:2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