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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전통혼례
[시사인경제] 주한미군인 신랑 클라크 준위와 신부 화진 클라크 중령이 8일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가족들과 동료 10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한국 전통 혼례를 올렸다.

이날 혼례는 클라크부인의 중령 승진을 기념하고자 남편 클라크준위가 깜짝 승진선물로 마련한 것으로 신부에게 더한 기쁨을 주면서 한국 전통혼례의 의미를 부여한 뜻깊은 잔치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의 축하인사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예절교육관 원장의 거례선언으로 시작된 전통혼례는 신랑과 신부가 부모의 교훈을 받고 서약하는 초자례·초녀례에 이어 신랑이 신부에게 기러기를 드리는 전안례, 맞절로 인사하는 교배례, 천지신명에게 서약하는 서천지례, 신랑신부가 서약을 받아들이는 서배우례에 이어 신랑신부 하나 됨을 선언하는 근배례, 혼인예식을 마치는 필례선언 순으로 혼례가 진행됐다.

평택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전통혼례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알리는 한편 전통혼례의 맥을 잇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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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8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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