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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소 등 33곳 무료 와이파이존에 추가 - 용인시, 오는 15일부터 서비스…시내 공공 와이파이존 55곳으로 늘어
  • 기사등록 2018-10-08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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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시사인경제] 용인중앙시장 버스정류소 등 공공장소 33곳이 새로 공공 와이파이존에 추가돼 시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 31곳과 공공장소 2곳에 무선 인터넷 중계장비 설치를 끝내고 시험가동을 거쳐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는 민선7기 공약에 따른 것으로 하루 200인 이상 승차하는 191개 버스정류소 가운데 탑승객이 많은 31곳이 우선 선정됐다. 용인중앙시장 정류소를 비롯해 죽전역과 시청·용인대역, 운동장·송담대역, 상미마을·신갈오거리, 흥덕중심산업지구 정류소 등이 대상이다.

공공장소로는 용인시 실내체육관과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 광장 등이 이번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가 운영하는 공공 와이파이존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설치된 22곳을 포함해 모두 55곳으로 늘어났다.

이용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용인시 공공 와이파이망인 'YONGINSI Free WiFi'를 선택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와이파이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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