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에서는 화사한 봄꽃 식재로 향기로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겨울철 염화칼슘 살포와 먼지·흙탕물 등으로 더러워진 꽃동산 및 화분에 대한 정비와 함께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도청오거리 교통섬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도심 내 주요 시가지 도로에 봄꽃 팬지 103,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팔달구는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지역으로써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므로 봄부터 가을까지 총 11종의 다양한 초화 322,000본 식재하여 색채감 있고 특색 있는 가로 꽃길을 제공하여 수원을 찾는 내·외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시 이미지 고양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