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9회 오산 독산성문화제 오는 12일부터 14일 개최 - 경기도 대표 역사문화축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텐츠 준비
  • 기사등록 2018-10-05 11:44:00
기사수정
    제9회 오산 독산성문화제 포스터
[시사인경제] 오산문화재단은 ‘독산성 영웅, 권율의 지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산 세교고인돌공원에서 역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재단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독산성 모형의 성곽을 행사장내에 조성하여 임진왜란 당시 독산성에서 왜군과 대치중인 권율 장군과 조선군의 이미지 구현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또한 “행사장을 초가부스, 청사초롱, 성문 형태의 입구로 조성함은 물론 스태프 의상도 다양한 조선시대 의복을 착용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회귀한 느낌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오산 독산성문화제는 다양한 역사 체험 콘테츠 형태의 행사장 구성을 위해 권율의 지헤와 만나는 독산성 마을, 조선시대 삶과 만나는 민속마을, 조선시대 예술과 만나는 풍류마을 등 크게 3곳의 마을로 분류하여 흥미롭고 재미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독산성마을에서는 권율의 지덕체 미션게임. 권율의 무예학교를 진행하는 주제 프로그램을 편성했고, 민속마을에는 한지부채, 한지전등 만들기 등 엣 생활공방과 짚풀놀이터, 민속놀이터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풍류마을에서는 창작 마당극, 경기재인청 공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퓨전공연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오산독산성문화제의 주제공연은 ‘권율의 지혜, 미래를 그리다’라는 스펙터클한 서사극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진왜란 당시 독산성에서 세마병법으로 왜군을 물리친 권율장군의 지혜를 모티브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타악, 무용, 춤, 무사가 어우러진 대작이 펼쳐진다. 전문 출연진외에 지역 중학교 예술동아리가 함께 공연에 참여해 참의체험 교육을 선도하는 오산시의 이미지를 한 층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오산문화재단측은 오산의 대표 문화재인 독산성을 테마로 지속적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독산성문화제가 ‘2018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성과와 함께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역사문화축제로의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를 준비하여 더욱 알차고 볼거리로 가득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오산시민과 함께 많은 외부 관람객이 행사장인 세교 고인돌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178
  • 기사등록 2018-10-05 11: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