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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테마파크서 12일부터 14일 ‘곤충페스티벌’열려 - 용인시, 장수풍뎅이·사슴벌레·귀뚜라미 등 다양한 곤충 체험
  • 기사등록 2018-10-02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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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테마파크서 12∼14일 ‘곤충페스티벌포스터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12일부터 14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 엔 곤충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살아있는 곤충 체험은 물론 식용 곤충 관련 코너, 곤충표본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누에고치 등의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으며 귀뚜라미, 굼벵이, 갈색거저리 등의 식용곤충을 체험·시식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귀뚜라미 낚시, 누에고치 실뽑기, 뒤영벌 촉각체험 등이 준비됐다.

곤충 캐릭터 싱어롱쇼, 3D곤충체험, 페이스페인팅,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용인생활문화예술 공연단의 특별공연과 곤충 레이싱을 중개해주는 ‘충왕전’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곤충을 직접 체험하며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식량산업으로도 큰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곤충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곤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곤충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 현재 관내 20여 농가가 용인곤충산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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