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치매가족들이 치매어르신과 함께 잘 생활하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4주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가족교실은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정은숙 교수를 초빙해 매주 화,목요일 송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치매관련 동영상 시청 및 역할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헤아림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송탄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