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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과 정책 협의 -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 논의
  • 기사등록 2018-09-28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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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과 정책 협의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2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협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윤화섭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민선 7기 출범 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송바우나 대표 등 시의원 13명이 함께해 인구감소,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 등 주요 시정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시는 지난 27일 발생된 단원구 성곡동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에 대한 피해 및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인구감소 대책과 일자리 목표 공시제 운영, 안산지원의 지방법원 승격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시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설치, 2019년 안산 에너지 컨퍼런스 개최, 시화호 뱃길조성사업, 방아머리 마리나한만 개발 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 등의 협조를 당부했고,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화물차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태순 의원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한 인구감소 대책에 전력해 주기 바란다.”고 했고, 나정숙 의원은 “사동공원 조성에 있어 시의 일관된 계획에 따라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은경, 이경애, 한명훈 의원 등은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민간투자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윤화섭 시장은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은 공청회·토론회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하겠다”며 “향후에도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와의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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