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군 장병들, 혈액암 학생 위해 헌혈 - 방공관제사 예하 제8249부대, 인근 자매결연 중학교 혈액암 학생 돕기 위해 헌혈
  • 기사등록 2018-09-28 11:22:00
기사수정
    혈액암 학생 위해 헌혈
[시사인경제] 방공관제사 예하 8249부대 장병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부대 인근 중학교의 한 혈액암 학생을 위해 헌혈을 실시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대는 지난 13일, 인근 중학교를 방문하면서 학교 내 혈액암 학생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 후 19일, 해당 중학교 교사로부터 추석 연휴 간 혈액 수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부대는 혈액형이 일치하는 희망자 11명을 받아 지난 20일, 헌혈의집 안양센터에서 혈액 검사를 받았고 적합 판정을 받은 3명이 헌혈을 실시했다.

추석 연휴 기간 추가적인 헌혈 수요가 있을 것을 고려해 OO중학교·헌혈의집 안양센터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헌혈 인원도 대기하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도 대비했다.

또한 부대는 해당 학생의 혈액 수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부대 희망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하여 해당 학생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헌혈에 참여한 김민진 병장은 “나의 작은 선행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을 해서 생명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방공관제사 예하 제8249부대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 학습지원, 자매결연학교 장학금 지원, 보육원 봉사활동 등 선행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5039
  • 기사등록 2018-09-28 11:2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