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사인경제] 안성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맑은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죽산면체육대회와 지난 23일 죽주대고려문화축제에 맞추어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죽산면지역주민 욕구조사 사업을 활기차게 진행했다.

죽산면체육대회는 10개리 35개 마을 주민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발굴 홍보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였고,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죽산면민 뿐 아니라 축제를 찾아온 인근 주민에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새로운 눈으로 살펴보고,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에게 찾아가 알림으로써 주민에게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죽산사랑 행복그물망’이라는 이름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이 협력하여 죽산면에 특화할 수 있는 복지욕구조사는 물론 홍보사업을 통해 복지그물망을 촘촘하게 만들어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삼주 죽산면장은 “사각지대 없는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죽산면 지역복지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죽산면으로 꼭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