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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시민불편 없도록 종합상황반 운영 - 용인시, 22∼26일 매일 30명 비상대기…청소·교통·보건의료 등 종합대책
  • 기사등록 2018-09-1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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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5일간 청소·보건의료·교통·재해 등 11개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매일 당직자를 제외하고 시청 14명, 3개 구청 16명 등 30명이 비상대기하는 등의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세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우선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이 기간 동안 관내 경찰서와 협의해 도로소통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며, 지도반을 편성해 차량안전이나 운송질서 등을 지도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추석 전날과 당일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일반·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은 이틀 외에는 매일 수거하며, 대형폐기물은 22일과 26일에만 수거할 계획이다.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씩이 근무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정해 시민들이 연휴 기간이라도 긴급 진료를 받는데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또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쇠고기나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를 점검하고, 담합이나 사재기도 단속할 방침이다.

시민안전을 위해 용인중앙시장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35곳을 사전점검한데 이어 당직 근무와는 별도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비상사태에 대비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며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청이나 각 구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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