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관 감염관리 교육'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상에서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필수적이고 실무적인 감염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방법, 접촉을 통한 감염성 질환의 종류 및 감염관리 방법, 감염관리의 기본원칙인 의료관련 감염 표준예방법 등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의료관련감염병은 한 의료기관의 노력으로만 해결이 불가능하고, 의료기관들이 연계한 감염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실무자 교육과 의료기관간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관련감염병은 고령자 및 면역 저하자에서 심각한 감염을 초래하고,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 될 우려가 있어 개별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 네트워크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감염병 감시와 지속적인 감염관리를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