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특례시 실현으로 시민 삶의 질 높이겠다" - 제25회 광역행정 열린 강연회에서 ‘수원특례시 이해’ 주제로 강의
  • 기사등록 2018-09-19 10:46:00
기사수정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25회 광역행정 열린 강연회’에서 특례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사인경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주관으로 19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광역행정 열린 강연회’에서 강연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특례시가 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문화 인프라는 확충될 것”이라며 “늘어나는 자치재정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특례시가 실현돼 도시 규모에 적절한 사무·권한이 이양된다면 자주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다”면서 “또 중앙정부와 직접 행정업무조정을 할 수 있어 정책 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가 받는 역차별 사례로 대도시 특성이 배제된 복지대상 선정기준, 광역행정 수요 대응 한계, 과다한 국가위임 사무 등 불합리한 사무 권한,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의 어려움 등을 제시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중간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특례시가 되면 수원시 세수는 매년 3000억 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가 특례시 세목으로 분류되고, 취득세·등록면허세·레저세·지방소비세 공동과세, 지방 소비세율이 인상돼 세수가 증가한다. 시민이 추가로 부담하는 세금은 없다.

행정·재정 자율권도 확대돼 여러 가지 신규 사업과 대형국책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도를 거치지 않고 정부와 직접 교섭해 신속하게 정책을 결정할 수 있고, 자주적으로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다.

염태영 시장은 “특례시가 도입되면 지역이 중심이 되는 상향식 국가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행정체제 개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2일 고양·용인·창원시 등 3개 대도시와 함께 특례시 추진 공동대응기구인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을 구성한 바 있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광역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상생 협력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3년부터 광역행정 열린 강연회를 열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870
  • 기사등록 2018-09-19 10: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4.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