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범대위 수원시청 앞 1인 시위 계속 -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 수원시 갈등영향분석 재개에 화성시 범대위 강력 반발
  • 기사등록 2018-09-17 15:31:00
기사수정
    화성시 범대위 1인 시위 모습
[시사인경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수원시의 갈등영향분석 용역 재개에 반발하며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화성시 범대위에 따르면 “수원시가 9월 3일 갈등영양분석 용역 중지를 해제하고 재추진하는 동향을 파악했으며, 이는 겉으로는 상생을 말하면서 슬그머니 군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하는 수원시의 이중적 태도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라며, 범대위 차원의 경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분쟁해결 연구센터가 진행 중인 이번 용역은 이미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것이 화성시 범대위의 판단이다.

또한 수원사가 ‘신 군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 사업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수원시의회 의장과 수원시 공무원들이 이전 찬성단체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행위들이 포착되고 있다.

화성시 범대위 관계자는 “수원시가 상생을 말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화성 관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들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난 8월 대응 차원에서 ‘화성시민 감시단’을 발족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 범대위는 추석 전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이후 수원시의 행동 여부에 따라 대규모 집회 등 군공항 이전 반대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820
  • 기사등록 2018-09-17 15: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