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유네시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주최 박람회 참가해 아동친화정책 홍보
  • 기사등록 2018-09-14 14:57:00
기사수정
    청소년들이 수원시 홍보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컨퍼런스·박람회’에 참가해 아동친화정책을 알렸다.

수원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수원시와 아동·청소년 관련 시책을 홍보했다. ‘수원이’ 캐릭터도 부스 앞에서 수원시 홍보를 도왔다. 박람회에는 29개 회원 도시가 참여했다.

한편 콘퍼런스에서는 ‘아이들에게 행복 씨앗을 심어주자’,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보호 체계 마련 및 지자체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으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콘퍼런스와 박람회에 참여하며 전국 많은 지자체가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 친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사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유니세프가 제시한 10대 원칙 46개 전략과제를 실천해야 한다. 현재 30개국에 1300여 개 아동친화도시가 있다. 수원시는 한국에서 13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자치단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753
  • 기사등록 2018-09-14 14: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