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8년 슈퍼오닝농업대학 대만 해외연수 실시 |
|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슈퍼오닝농업대학 해외연수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에서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대만농업의 우수사례와 대만 현지의 다양한 농업·농촌의 모습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함께 연수생으로 선발하여 추진했다.
총 3박 4일간의 일정동안 대만의 쌀, 과채류 생산 농장뿐만 아니라 유기농 농산물 재배현장, 로컬푸드 판매장, 농산물 직거래 현장, 와이너리 체험농장 방문 등 대만의 농산물 생산 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체험에 이르는 다양한 농업의 모습과 현황을 견학함으로써 연수생들은 국제적 감각과 경영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슈퍼오닝농업대학 해외연수가 국외의 선진 농업현장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평택시 농업을 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가 운영 중인 장기 농업교육과정으로 지난 11년간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의 기본소양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매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세미나, 워크숍, 국내 우수 농업현장 견학, 해외 농업 선진지 견학, 논문발표 등 다양한 학사운영을 통해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