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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8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개최 - 40여 명 참가, 수원시 노인복지 정책 나아갈 방향 모색
  • 기사등록 2018-09-14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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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에 참석한 수원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인경제] 수원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2018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열고, 노인복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노인복지 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 노인복지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과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재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특강에서 “수원시는 노인의 인권·돌봄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고령친화도시를 구현하고 있다”면서 “노인 인권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고령 친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무국장은 또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노동 여건을 개선해 사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그룹을 나눠 ‘노인복지시설 사업별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의하고, 각 시설의 정보를 교류했다.

신화균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수원시 노인복지시설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설 종사자들이 활발하게 정보를 주고받으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75개, 재가 노인복지시설 14개, 노인주주거복지시설 8개가 있다.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은 51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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