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을 야외나들이 진드기 주의하세요” -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발생 위험 높아져
  • 기사등록 2018-09-14 10:49:00
기사수정
    안성시
[시사인경제] 추석 전 벌초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요즘 진드기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참진드기에 물려 과녁모양의 반점을 나타내는 라임병 등 3가지 유형이며 임상증상은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으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며, 귀가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기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742
  • 기사등록 2018-09-14 10: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