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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오산대학교 교수, 세계의 k뷰티 오산으로... - K뷰티산업의 선두주자는 오산대학교가 되길 바래
  • 기사등록 2018-09-13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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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우리나라 대학생 최초의 피부미용 직종, 국가대표로 기능올림픽에서 우수상의 영광을 만들어 낸 장본인, 뷰티산업의 불모지와 같았던 우리나라에서 한국뷰티교류협회를 창립하고 협회 회장을 맡으며 뷰티산업을 알리고 있는 선두주자.

 

뷰티산업계 학생들 취업률 90%, K뷰티산업을 오산시를 통해 알리고 싶다는 김영주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학과장이자 한국뷰티교류협회장.

 

그녀를 만나 뷰티산업의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 오산대학교 김영주 교수

   

김영주는 누구인가?

 

연세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지난 20165, 한국뷰티교류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03월부터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전임 교수로 부임했으며 현재 동 대학의 학과장을 맡고 있다.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은 무엇을 가르치나?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화장품 제품의 시료 개발과 성분분석 등 우리나라 뷰티산업의 전반을 배우고 있는 유망직종 학과다.

 

학과 취업률이 90%가 사실인가?

 

사실이다. 뷰티산업 기업들이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을 인정해줘, 취업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모든 학생들이 주)아모레퍼시픽, )약손명가, )365비만클리닉, )준오헤어, ), )루미가넷 등에 취업을 원하는 졸업생 전원이 취업되고 있다.

 

오는 2019년부터는 주)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본사 인사팀이 오산대학교로 직접 와서 학생들을 면접을 보고 선발 후 1년간의 교육을 마치면 서류전형 등은 보지 않고 프리패스로 선발해, 취직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기업 간의 취업협약을 맺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정규직원이 되면 4,000만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게 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동 회사의 장학금을 받으면서 주)아모레퍼시픽의 기업문화와 가치, 뷰티컨설턴트로써의 직무를 익인 후 바로 취업되는 과정이다.

 

 

대학생 최초의 피부미용 국가대표를 배출했나?

 

최초의 대학생 국가대표는 지난 2014년 졸업생인 피부미용과 김나래(27, V스파 부매니저)동문이다.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진짜 어려운데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수상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이내로 입상 후 2년간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입상자들이 국가대표 평가전을 거쳐 세계기능올림픽(60여국 참가)의 출전하는 영예를 안는다.

 

이 어려운 과정을 김나래 동문이 첫 대학생 국가대표로 뽑혀 출전했는데 첫 출전의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나래 동문은 지금도 오산대학교와 뷰티&코스메틱계열학과의 자랑이다.

 

지금도 제2의 국가대표를 만들려고 노력 중인가?

 

학과에는 1학년과 2학년의 360명이 공부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에서는 인문계고교에서 대학보다는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무료(노동부와 교육부에서 전액지원)로 뷰티직업위탁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계고교 뷰티직업위탁과정을 수료한 학생 전원이 취업을 하고 있어 신청자가 넘쳐 선착순으로 받고 있을 정도다.

 

취업을 한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면 선 취업 후 대학교의 산업체과정으로 입학의 도움도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에서 힘 써주고 있다.

 

교직외의 한국뷰티교류협회장도 역임 있는가?

 

그렇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뷰티산업(K뷰티) 실력이 세계에서 인정하는 수준이고 또 인정받고 있어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어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화장품 제품의 시료 개발과 성분분석 등 우리나라 뷰티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지난 20165월에 창립했고 협회원들이 감사하게도 회장으로 뽑아줘, 회장직을 맡고 있다.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동안 자격증을 개발해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더 나아가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폴, 베트남 등 동북·동남아시아의 뷰티전문가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뷰티체험연수를 열고 있다.

 

 

협회에서 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

 

오는 113, 오산대학교 체육관에서 동남아 국가들과 전국에서 1,000여명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출전하는 국제뷰티페스티벌이 열릴 계획이다.

 

또한, 2019(내년)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께서 뷰티산업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시책사업으로 격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로 인해 시의 예산지원 등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가의 실력자들을 초청하고 국내 전국에서도 실력자들을 발굴해 오산시에서 개최 될 대회에 출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의 꿈은 무엇인가?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학과장과 한국뷰티교류협회장으로서 최종 꿈은 K뷰티산업의 선두주자가 오산대학교와 오산시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K뷰티산업이 오산대학교와 오산시를 통해 세계적으로 뷰티산업을 알리고 싶다.

 

오산시는 아모레퍼시픽과 신세계인터코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코스멕스(화성시 향남읍 소재) 등의 화장품 제조사들이 위치해 지리적 여건이 좋아 발전적이다.

 

오산시의 지원을 토대로 오산대학교 교수로써 실력 있는 뷰티명인을 양성하여 취업시키는 등 세계적으로 뷰티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것이 개인적으로 저의 희망사항이고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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