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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국제선물용품전에서 260만달러 상담 실적 - 용인시, 하우컴퍼니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 7사 파견
  • 기사등록 2018-09-11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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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 국제선물용품전 관내 중소기언 하우컴퍼니 부스 운영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4일부터 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에 관내 중소기업 7사를 파견해 총 124건 26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은 전 세계 2500여 기업이 참여하고 2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선물용품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페이퍼 글로브를 생산하는 ㈜ 에지시식스, 황토 구들방 생산업체 ㈜온돌라이프, LED 조명커버 제작업체 라잇디자인,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생산하는 ㈜가온나노테크, 태권도관련 소품 생산업체 하우컴퍼니, 극세사 낮잠이불을 생산하는 명지, 자개 조명제품을 만드는 인터플러스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하우컴퍼니는 태권도 띠를 활용한 장바구니 등의 상품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거두며 일본 군부대 매점 납품 문의 등 8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온돌라이프도 일본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코타츠’의 단점인 위생적인 면을 보완해 선보인 황토발구들로 현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명지 역시 가벼운 극세사 낮잠이불로 100만달러 상당의 OEM제안을 받는 등 향후 실질적인 계약을 추진중이다.

배은영 명지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의 트랜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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