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청렴동아리·청렴협의체 대상으로 청렴 MT 진행 - 조선시대 청빈의 청렴 일대기 특강과 청백리 체험 등
  • 기사등록 2018-09-11 09:54:00
기사수정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전남 장성군 박수량 백비 앞에서 청렴 서약을 하고 있다.
[시사인경제] 수원시는 지난 10일과 11일 1박 2일 동안 전남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수원시 청렴 동아리 회원과 청렴 협의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렴 MT를 열었다.

이번 청렴 MT는 선현들의 청렴 의식을 본받아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수원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청 공직자로 구성된 수원시 청렴 동아리 회원과 수원시교육지원청·국토지리정보원·수원용인흥사단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 실무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청렴 MT 참가자들은 ‘아곡 박수량’과 ‘지지당 송흠의 청렴 일대기를 듣고 백비·관수정 등 청렴 유적지를 탐방했다. 또 조선 시대 청빈의 상징인 백비탕과 박병을 직접 만드는 청백리 체험을 했다.

MT에 참가한 한 공직자는 “청렴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면서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곡과 지지당의 청백리 정신은 공직자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될 것”이라며 “우리 조상의 청백리 정신과 공직관을 본받아 수원의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청렴 시책 효과성 설문조사, 청렴 동아리 활성화, 맞춤형·참여형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 문화체험 교육, 민·관 협력 반부패 활동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601
  • 기사등록 2018-09-11 09: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