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용인시 재능나눔 자원봉사 박람회
[시사인경제]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오후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2018 재능나눔 자원봉사 박람회’를 열었다.

봉사의 기쁨을 맛보고 한지에 먹물 퍼지듯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차원에서 기획된 이날 박람회에선 각 전문분야의 재능이 있는 봉사자들이 다수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용인동백봉사회가 네일아트, 누리전통문화보존회는 전통놀이 체험 봉사를 했다. 또 목공이나 천연염색, EM 주방 물비누, 정리수납, 심폐소생술, 가방공예, 목걸이 만들기 등 20가지 체험부스가 열려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으론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박람회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기도 했다. 반딧불이 공연단이 난타 공연을, 한울장애인 공동체는 줌마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이밖에 실버밴드나 오케스트라, 힐링체조, 청소년 댄스 등 12개 단체 234명의 재능기부로 신나는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고 많은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대열에 동참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565
  • 기사등록 2018-09-10 11:2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