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폐지신고 철회 - 정상화 운영 기대
  • 기사등록 2018-09-06 14:53:00
기사수정
    평택시
[시사인경제] 평택시가 7월 9일자로 접수된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폐지신고가 2개월만인 9월 6일자로 에바다복지회의 폐지신고 철회로 다시 정상운영 된다고 밝혔다.

시는 시설폐지 신고가 접수된 후 지역사회 대표로 구성된 여론수렴 위원과 함께 법인과 노조 그리고 장애인부모회를 순차적으로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정 연석간담회 및 법인과 노조를 계속 설득하면서 적극적인 중재의 노력을 계속해왔다.

쟁점사항인 단체협약 중 노조에서는 재정에 부담을 주는 수당을 포함한 모든 단협안을 포기하고, 법인에서도 시설운영과 관련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시설폐지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고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에서는 폐지신고 철회가 이번 사태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 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폐지 신고 이후 오랜 기간 많은 관심을 갖고 시설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애써주신 시민, 시의원, 지역사회 단체, 언론사 등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491
  • 기사등록 2018-09-06 14:5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