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5일 민선7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출범위원회로부터 활동 보고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민출범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출범 후 2주간의 활동기간 동안 ‘풍요로운 시민의 삶’, ‘시민중심의 시정실현’, ‘평택만의 가치창조’, ‘품격있는 국제도시’분과로 나눠 주요 과제 선별을 통해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추진방안을 내놓기 위해 거듭된 토론을 거쳐 지역발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평택의 밝은 미래를 찾고자 활동했다.
특히, 위원회는 부서별 주요업무와 민선7기 공약 추진계획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분과별 주요 정책을 발굴해 시에 제안했다.
전달식에서 정 시장은 분야별 현안토론을 통해 공약에서 미처 담지 못한 부분까지 짚어준 것에 감사를 표했고 “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제안한 사항들은 평택의 현재를 진단하고 시민 중심으로 새로운 평택을 만들고자하는 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그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보고서에 담긴 정책제안은 책자로 그치지 않고 민선7기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황영순 위원장은 “평택에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정에 대한 분석과 새로운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시정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일을 수행해 정장선 시장의 의지를 뒷받침하고자 했다”고 말하며 “오늘 전달해 드리는 이 보고서가 앞으로 민선7기 시정운영과 공약 실현에 참고가 되어 더 세밀하고 다양한 정책들이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